• Total : 2329142
  • Today : 484
  • Yesterday : 1410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2014.07.05 23:47

도도 조회 수:1508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저리 뒹굴며 잘수 있도록
이방 저방 널직하게 꺠끗이 정돈하고 기다렸더니
주말에 출근할 일 생겼다며 못온다하니
그래 그럼 내가 가지

내가 자녀를 생각하듯이
자녀들도 제 자녀들을 끔찍이 여깁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내리사랑은 신의 사랑임을
새삼 확인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갑자기 퍼붓는 소낙비에
비닐 우산 하나 사들고오면서
해갈의 비소식으로 하루가 저뭅니다

내 어버지집에는 거할 곳이 많다고하신
예수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와서 내려놓고 풀고 쉬고가는
영혼의 안식처 불재,
지금은 온통 초록바다로 출렁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4 눈을들어 발밑을 보며~ [3] 에덴 2010.05.24 1686
993 중국 이우 YB회사 직원 수련 [2] file 도도 2010.05.12 1686
992 아파도 앓지는 말자 [2] 지혜 2011.08.29 1685
991 수난일!! [2] 영 0 2011.04.22 1685
990 6.25 참전 용사들의 사진 작가 - 이병용님이 보내온 글 [1] 물님 2011.03.01 1685
989 당연한생명의역사 [2] file 하늘꽃 2010.04.21 1685
988 하루 때문 / 다석일지[1] 구인회 2009.09.27 1685
987 Guest 소식 2008.06.22 1682
986 Guest 운영자 2007.08.08 1682
985 뾰족한 돌 이야기 [2] 삼산 2010.10.26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