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103
  • Today : 701
  • Yesterday : 874


산들바람

2018.08.21 10:41

도도 조회 수:1989

이른 아침에 숲속에 나오니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4 아름답고 감미로운 우리 말 다섯 가지 물님 2020.07.06 2135
933 Guest 신영미 2007.08.29 2136
932 Guest 구인회 2008.12.07 2136
931 한용운선생에 대하여 - 물님 2020.06.21 2137
930 Guest 운영자 2008.03.29 2138
929 Guest 구인회 2008.11.02 2138
928 너무나 인상 깊은 만남이었습니다. [1] 춘삼월 2011.11.23 2138
927 생각 - 김홍한 물님 2012.07.24 2139
926 어제 이런저런 매직아... 도도 2009.10.22 2140
925 예송김영근입니다.만남... 예송김영근 2009.02.26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