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2018.08.21 10:41
이른 아침에 숲속에 나오니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924 | 소복소복 하얀 눈처럼 | 도도 | 2017.12.06 | 2093 |
| 923 | Guest | 김수진 | 2007.08.07 | 2094 |
| 922 | Guest | 하늘꽃 | 2008.05.07 | 2094 |
| 921 | Guest | 운영자 | 2007.02.27 | 2095 |
| 920 | 우장춘 | 도도 | 2018.09.28 | 2095 |
| 919 | 터키(突厥ㆍ돌궐)와 한국의 친연성은 무엇 때문인가? | 물님 | 2013.11.06 | 2096 |
| 918 | 3658소리와의 전쟁 ... | 덕은 | 2009.08.20 | 2097 |
| 917 | 기초를 튼튼히 | 물님 | 2019.02.08 | 2098 |
| 916 | Guest | 구인회 | 2008.12.27 | 2099 |
| 915 | 우주와 생명의 리듬!!!! [1] | 영 0 | 2013.11.06 | 20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