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385
  • Today : 1159
  • Yesterday : 1296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1561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Guest 타오Tao 2008.07.26 1166
123 동영이에게 받은 감동... 해방 2011.02.18 1165
122 물님.. 이름만 떠올리... 포근해 2009.12.05 1165
121 Guest 구인회 2008.09.11 1165
120 강행군 되는텐 에니어... [1] 매직아워 2009.08.28 1164
119 Guest 도도 2008.08.25 1164
118 Guest 구인회 2008.07.23 1164
117 Guest 텅빈충만 2008.07.11 1164
116 Guest 운영자 2008.06.08 1164
115 우연히 들렀는데 많은... 봄꽃 2011.05.22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