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721
  • Today : 1227
  • Yesterday : 1268


Guest

2008.08.01 07:10

여왕 조회 수:1185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4 Guest 마시멜로 2008.11.24 1234
1013 동영이에게 받은 감동... 해방 2011.02.18 1234
1012 바보 온달 물님 2015.01.01 1234
1011 Guest 하늘꽃 2008.08.26 1235
1010 출국날 새벽. 경각산... [1] 매직아워 2009.09.13 1235
1009 아들이사한다고 안양... 도도 2012.02.29 1235
1008 1차 수련사진 '물님... 관계 2009.11.19 1236
1007 Guest 도도 2008.08.27 1237
1006 Guest 관계 2008.08.27 1237
1005 한 평생 민중의 아픔... 구인회 2009.06.08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