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350
  • Today : 1075
  • Yesterday : 1501


친구

2010.01.28 21:10

요새 조회 수:2950

     한 세월  사는 동안에   스치는 인연
     마음이  열리고 미소가 보이는  
     
    계절이 가고 다시 찾아 올때 보이는 
     진흙속에서 피어나는  연꽃같은 모습

     흔들리는 바람에도 꿋꿋하게 버텨온 나무
    옥수수가 땅에 떨어지듯  떨어지는 눈물

    흘려버린 시간들속에서 이미 같이 있었음을
    또다른 모습의 내가 너였음을 

   새로 태어나고 , 다시태어나는 길을
   동반하는 내일의 길목에서 너와내가 

    같은 길을 걸어가고 , 찾고 있는 생각을 
    함박웃으지면서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 새벽, 시인 [3] 지혜 2011.12.20 1997
59 살사리꽃, 꽃길에서 [1] 지혜 2011.10.15 1994
58 단풍 지혜 2011.11.06 1990
57 사포리 들판에서 지혜 2011.10.27 1990
56 멸치 [2] 지혜 2011.09.03 1977
55 [1] 지혜 2013.03.24 1970
54 관계 [2] 지혜 2011.08.31 1969
53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지혜 2011.08.27 1969
52 [1] 지혜 2013.10.01 1968
51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2] 도도 2011.11.07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