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8695
  • Today : 643
  • Yesterday : 993


똥의 고독

2011.09.02 08:01

지혜 조회 수:3784

똥의 고독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너는

네 그리움에

베어서 울고

나는

네 눈물로

베어서 운다

아무도

닦아 줄 수 없다

뚝뚝 떨어지다가

줄줄 흘리는

네 그리움의

누구도

대신 누워 줄 수 없다

내 지독한 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1 손자 일기 2 [1] 지혜 2011.12.24 3548
260 동면 걷기 [1] 지혜 2013.01.21 3553
259 멸치 [2] 지혜 2011.09.03 3560
258 마늘을 보다 지혜 2011.12.01 3563
257 사포리 들판에서 지혜 2011.10.27 3564
256 봄밤 [3] 물님 2012.05.03 3573
255 보이잖니 지혜 2011.11.24 3574
254 그냥 곁에 있어보아라 [1] 지혜 2011.11.12 3581
253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지혜 2011.08.27 3584
252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 도도 2011.10.02 3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