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2600
  • Today : 872
  • Yesterday : 1345


뜻을 적다

2013.09.13 05:02

물님 조회 수:8438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1 기도는 물님 2020.04.29 8696
310 삶에 호흡을 실어 제로포인트 2010.11.08 8693
309 '따뜻한 하루'에서 물님 2021.02.15 8689
308 알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 따뜻한 하루 [2] 물님 2016.03.04 8687
307 생각 없는 생각 - 김흥호 물님 2016.09.06 8680
306 일만 악의 뿌리 물님 2014.08.21 8679
305 가온의 편지 / 평화 [2] file 가온 2018.06.06 8675
304 가온의 편지 / 賤民인가 天民인가? [2] file 가온 2017.12.05 8673
303 모스코바에서 온 선교편지 물님 2011.04.03 8673
302 아빠노릇 물님 2010.10.28 8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