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1 | 도훈이 수아랑 [2] | 구인회 | 2010.01.01 | 7638 |
130 | 인회형제님~ [2] | 하늘꽃 | 2009.12.30 | 7795 |
129 | 샬롬 [3] | 하늘꽃 | 2009.12.29 | 7793 |
128 | 크리스마스 이브와 성탄예배 [3] | 요새 | 2009.12.25 | 7665 |
127 | 별헤는 밤[둘] | 구인회 | 2009.12.25 | 7789 |
126 | 좌충우돌 전주의 주민되는 요새 [3] | 요새 | 2009.12.25 | 7826 |
125 | 하얀 겨울 아이 [2] | 도도 | 2009.12.20 | 7515 |
124 | 가온의 편지 / 긍정의 힘 [1] | 가온 | 2009.12.10 | 7480 |
123 |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 [1] | 물님 | 2009.12.06 | 7350 |
122 | 오감으로 듣는다는 것 | 물님 | 2009.11.29 | 7568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