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0148
  • Today : 524
  • Yesterday : 966


구도자의 노래 ---까비르

2013.10.22 13:20

비밀 조회 수:1621

구도자의 노래 
                             - 까비르


벗님이여, 살아있을 동안에 신을 맞이하십시요.

살아있을 동안에 삶의 경험 속으로 뛰어들고
살아있을 동안에 삶을 이해하십시요.

그대가 '구원'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이 삶 속에 있습니다.

살아있을 동안 이 속박이 풀리지 않는다면
죽은 후에 자유를 원한다고 무엇이 되겠습니까?

육체가 썩어 없어진 후에라야 영혼이 신과 결합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정말 크나큰 착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신을 발견하십시요.

지금 신을 찾지 못하신다면
그대 갈 곳은 죽음의 도시뿐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신과 하나가 되십시요.

그러면 이 다음에도 신과 하나가 됩니다.

진리에 몸을 담그고, 진정한 삶의 스승을 찾으십시요.

그리고 진정한 '신의 이름'을 굳게 지켜가십시요.

저 까비르는 말합니다.

'벗님이여, 신을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그대의 모든 행동이
신을 찾고자 하는 불같은 열망으로 타올라야 합니다.

저를 보십시요

그대는 제 안에서
신을 향한 불같은 열망에 사로잡힌 한 노예를 보실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4 다 이유가 있습니다 [1] 하늘꽃 2012.02.28 1669
953 교회 개혁 [1] 삼산 2011.03.09 1669
952 과다육식과 밀식축산의 업 [1] 물님 2010.12.29 1669
951 민들레 세상 [1] 요새 2010.06.12 1669
950 소록도에 온 두 천사 이야기(펌) 물님 2010.04.16 1669
949 첫눈의 기쁨 file 요새 2010.12.10 1668
948 중용 23장... 물님 2014.05.06 1667
947 잃어버린 청춘 [1] 삼산 2011.04.20 1667
946 아! 이승만 [1] 삼산 2011.03.28 1667
945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5 [1] file 광야 2009.12.26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