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74 | 눈시울이 뜨거워져 [1] | 도도 | 2018.09.20 | 2468 |
| 173 | 보고픈 춤꾼님, 케냐... | 도도 | 2010.08.09 | 2467 |
| 172 | 오늘 1%의 희망만 있다면 [4] | 비밀 | 2013.03.29 | 2466 |
| 171 |
돌아온 춤꾼 인사드립니다.
[2]  | 춤꾼 | 2011.04.20 | 2466 |
| 170 | 겨울 인텐시브 Living Together Being Together [1] | 물님 | 2013.01.08 | 2464 |
| 169 | 사랑하는 물님, 도님... | 춤꾼 | 2011.04.14 | 2463 |
| 168 | 천하없어도 | 도도 | 2019.05.04 | 2462 |
| 167 |
길
[2] | 하늘꽃 | 2019.03.11 | 2462 |
| 166 | 실패와 도전 | 물님 | 2015.02.05 | 2462 |
| 165 | 생각 - 김홍한 | 물님 | 2012.07.24 | 2461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