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라는 말.
2011.10.02 11:48
.
사랑합니다,라는 말 감정대로 느낌대로 할 말이 아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다
사랑한다는 그 말, 정말이냐
진짜냐
진짜의 진짜의 진짜냐...
그리고...
잘 모르겠다요. 하고 식 웃으며 물었던 내게 대꾸하는 내가 있습니다.
그렇게 꾸무적거리던 날들 중에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봤습니다.
아... 이제 이렇게 나에게 가는거야.. 해놓고 시원함을 느낍니다.
나에 대한 기억
나에 대한 기대
그것으로부터 뚝 나와서 봅니다.
잠시 가출입니다.
아니..출가인강? 히히
걸어나옵니다.
나를 봅니다.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봅니다.
이제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에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요...
또, 그대에게
당신,
사랑합니다.
I See You.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74 | 시간의 흐름속에서 [1] | 물님 | 2012.12.31 | 2929 |
873 | Guest | 텅빈충만 | 2008.05.13 | 2928 |
872 | 믿음의 기도는 반듯이 이루어주신다 [2] | 하늘꽃 | 2012.09.13 | 2927 |
871 | 어느 노부부 이야기 - 박완규; | 물님 | 2019.11.18 | 2926 |
870 | 무주 무릉도원에서 봄꽃들에 취하다. | 물님 | 2019.03.19 | 2926 |
869 | 당신의 이름은 '데카' 입니다. [1] | 眞伊 | 2014.08.29 | 2924 |
868 | Guest | 인향 | 2008.12.06 | 2924 |
867 | 행복하게 빛처럼 사라지자 [3] | 비밀 | 2011.09.06 | 2923 |
866 | 자연의 가르침 | 지혜 | 2016.03.31 | 2922 |
865 | 인사드립니다 서희순(... [1] | 샤말리 | 2009.01.11 | 2918 |
나에 대해 사랑과 감사의 충만함이야말로
사람을 향해 진실로 마음을 여는 순간이 될 것 입니다.
그 사랑이 더욱 커져서
존재가 온전히 찬송이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