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912
  • Today : 679
  • Yesterday : 831


뜻을 적다

2013.09.13 05:02

물님 조회 수:7696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1 기품이란 물님 2016.04.13 7567
490 뜨거운 목구멍! 제로포인트 2012.12.20 7570
489 그린란드의 어미새 [1] [1] 물님 2013.01.20 7571
488 가온의 편지 / 그리워지는 사람 [2] file 가온 2016.12.07 7571
487 눈이 오는 추운 겨울에도 가온은 [2] 물님 2012.01.06 7572
486 2월 23일 [1] 물님 2013.02.23 7572
485 이혜경 집사님 file 도도 2013.02.19 7573
484 살수록 하늘꽃 2017.06.30 7576
483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기독교 환경교육센터 물님 2020.09.10 7578
482 말의 응답 물님 2020.11.23 7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