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1 | 기품이란 | 물님 | 2016.04.13 | 7567 |
490 | 뜨거운 목구멍! | 제로포인트 | 2012.12.20 | 7570 |
489 | 그린란드의 어미새 [1] [1] | 물님 | 2013.01.20 | 7571 |
488 |
가온의 편지 / 그리워지는 사람
[2] ![]() | 가온 | 2016.12.07 | 7571 |
487 | 눈이 오는 추운 겨울에도 가온은 [2] | 물님 | 2012.01.06 | 7572 |
486 | 2월 23일 [1] | 물님 | 2013.02.23 | 7572 |
485 |
이혜경 집사님
![]() | 도도 | 2013.02.19 | 7573 |
484 | 살수록 | 하늘꽃 | 2017.06.30 | 7576 |
483 |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기독교 환경교육센터 | 물님 | 2020.09.10 | 7578 |
482 | 말의 응답 | 물님 | 2020.11.23 | 7578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