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
2009.12.14 18:59
지나가~
물론 네 때가 다해야겠지만
그러나
예전처럼 초조하게
네가 빨리 지나가야만 한다고 그러지는 않아
쓸쓸하고
허전하기는해
쓸쓸함은 너와 보낸 편안함에대한것이야
너의 존재를 알기전에는 몰랐는데
너가있기에 보이지 않았던....................... 나를 보고야 만거야~
허전함은말이지
네가 간 자리가 비어져서말이야
그러나
이 쓸쓸함이나 허전함이
가슴한켠에서
꽉 쪼이던 매듭이 풀어지는 그느낌으로 자리하고 있는거야
매듭?
그래
매듭이 풀어졌으니
가만히 있고싶어
가만히 .....
에덴~*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14 | 최고의 발명품 | 물님 | 2011.04.13 | 2181 |
913 | 다시 불재로 돌아갈 ... | 달콤 | 2012.05.09 | 2181 |
912 | 학교의 종말 - 윤석만의 인간혁명 | 물님 | 2017.09.16 | 2181 |
911 | Guest | 텅빈충만 | 2008.05.23 | 2182 |
910 | 아이리쉬 커피와 해장국 [2] [1] | 용4 | 2013.04.15 | 2182 |
909 | 아인슈타인의 취미 | 물님 | 2015.12.23 | 2182 |
908 | Guest | 다연 | 2008.10.22 | 2183 |
907 | Guest | 관계 | 2008.09.17 | 2184 |
906 | 임신준비의 중요성에 대하여 | 물님 | 2009.03.07 | 2184 |
905 | 神學은 信學이 되어야 한다. [1] | 삼산 | 2011.03.28 | 2184 |
영혼을 속삭여주는 작은 목소리가
잔잔히 퍼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