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996
  • Today : 763
  • Yesterday : 831


아침은 햇살이 눈부시...

2013.04.28 00:57

도도 조회 수:2259

아침은 햇살이 눈부시게 밝았습니다.
숲을 거닐며 연록의 속삭임에 흠뻑 취했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하늘은 회색빛이 되었습니다.
어제 다 내리지 못한 비가 낮은 소리로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여러 가지 색깔로
마음을 일으켜 주시고
잔잔하게 도닥거려 주십니다.

일어나고 사라지는
이 마음을 알아보는 내가
더없이 귀하게 느껴지는 밤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4 Guest 이연미 2008.06.05 2576
903 2010년 여름 구름 [1] 요새 2010.08.07 2575
902 그대를 꼬옥 허깅했던... 물님 2012.01.10 2574
901 산마을2 [1] 어린왕자 2012.05.19 2573
900 성탄절이 그립습니다.... [1] 마시멜로 2009.01.07 2573
899 어제부터 눈이 계속 ... 도도 2012.12.08 2572
898 Guest 이춘모 2006.05.29 2572
897 Guest 김선희 2006.02.23 2571
896 no 척 [3] 하늘꽃 2012.08.20 2570
895 나 되어감을 [1] 요새 2010.03.11 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