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2010.03.19 06:58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3 | 이홍섭, 「한계령」 | 물님 | 2012.06.21 | 2850 |
162 |
하늘꽃
[3] ![]() | 하늘꽃 | 2008.10.23 | 2848 |
161 |
그리움
[2] ![]() | 샤말리 | 2009.01.12 | 2845 |
160 | 떼이야르드 샤르뎅 [2] | 운영자 | 2008.09.04 | 2844 |
159 | 아침에 하는 생각 | 물님 | 2009.04.10 | 2840 |
158 |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 | 물님 | 2012.10.09 | 2836 |
157 | 낙화 - 이 형기 | 물님 | 2012.10.23 | 2833 |
156 | 사랑하는 까닭 [3] | 물님 | 2009.09.27 | 2829 |
155 | 감각 | 요새 | 2010.03.21 | 2822 |
154 | 독일 발도로프학교 아침 낭송의 시 | 물님 | 2009.04.16 | 2819 |
우리는 그 사랑 보다
더 큰 사랑을 향해 길 떠나야 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