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141
  • Today : 915
  • Yesterday : 1296


마지막으로

2009.08.17 07:41

물님 조회 수:7960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 였는가?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 였는가?

아기의 머리를 만져 본 것은?

정말로 음식을 맛보고 즐긴것은?

맨발로 풀밭을 걸어 본 것은?

파란 하늘을 본 것은 또 언제였는가?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까이 살지만 바다를 볼 시간이 없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한번만 더 별을 보고 싶다고, 바다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자

지금 그들을 보러 가라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 인생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지금, 마지막으로 그대가 원하는 것은 뭘까?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 내 수저 [1] 지혜 2016.03.22 5365
130 주자(朱熹) 의 한 말씀 물님 2014.04.04 5364
129 이제 엽니다. 그리고 쓰여집니다. [2] 성소 2014.02.02 5362
128 천국독립군 물님 2014.07.14 5361
127 큰 특권 물님 2019.10.07 5357
126 흔들리지 않는 나라 물님 2014.06.05 5356
125 봄이다 [2] 지혜 2016.02.22 5355
124 김대중- 대통령 수칙 15개 항] 물님 2019.01.02 5354
123 참된 기쁨 물님 2022.01.11 5351
122 조용필 일화 물님 2022.04.05 5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