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0822
초가을 정령 사마귀
비파나뭇잎에 쏟아지는
폭풍전야 아침햇살을 즐기며
고요에 머물고 싶나봐
마침 참나무 잎사귀 하나
내 머리 위에 떨어지며
심장까지 놀래키네
천하에 가을이 오나봐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54 | 주일 아침 되지빠귀 | 도도 | 2024.04.29 | 1210 |
1353 | 갈라디아서 2장 20절 | 도도 | 2017.05.19 | 1245 |
1352 | 이혜경 권사님 연수를 마치고.... | 도도 | 2017.03.05 | 1248 |
1351 | 맨발 접지 - 어싱(earthing) | 도도 | 2017.05.29 | 1253 |
1350 | 독생자에 대한 깨달음 | 도도 | 2017.08.30 | 1253 |
1349 | 바기오의 벤캅 미술관 [1] | 선한님 | 2017.01.18 | 1270 |
1348 | 아직도, 그런데도~~~~ | 도도 | 2016.11.21 | 1271 |
1347 | 11월 11일 하나의 날 초대 | 도도 | 2021.10.31 | 1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