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4403
  • Today : 391
  • Yesterday : 916


Guest

2008.01.12 17:20

흙내음 조회 수:1985

그리운 물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몇 년 전에 하비람 깨기 때
수련기간 내내 함께 계셨던 물님을 기억하는
흙내음입니다.
춤테라피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었지요.
기억이 나실련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 제게 미국에 공부하기 좋은 학교가 있다고 정보도 알려주셨습니다.
그 학교를 마음에 품고도 몇 년이 흘렀습니다. 이래 저래 한국에 남은 미련들 때문에, 또 막상 가려니 엄두가 안 나기도 하고
그렇게 2007년을 보내었습니다.

새해 벽두에
이제 유랑은 그만하고
갈 길을 찾아가야겠다는 마음이 서는 것을 느꼈습니다.

종종 물님이 그리웠습니다.
꼭 다시 뵙고 싶었구요.

애니어그램 수련을 통해서든
그냥 찾아뵙든
올 겨울이 가기 전에
기회가 닿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인사 드립니다.

늦었지만 시집 세상에 내신 것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4 Guest 박철홍(애원) 2007.08.25 2025
393 중국 다음으로 file 하늘꽃 2012.03.29 2025
392 마음사용놀이 [2] 기적 2011.10.27 2026
391 6기영성수련1 이강순 2012.02.15 2026
390 Guest 이해원 2006.05.06 2027
389 <춤을 통한 자기치유>과정 참가자 모집안내 [1] 결정 (빛) 2011.04.06 2027
388 끝까지 인내하라 [1] [1] 능력 2013.04.18 2027
387 Guest 운영자 2008.06.13 2028
386 Guest 운영자 2007.09.30 2029
385 Guest 다연 2008.05.06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