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456
  • Today : 962
  • Yesterday : 1268


Guest

2008.06.22 14:34

텅빈충만 조회 수:1344

음식을 만들면서

음식을 만들면서 어느 날 문득 내가 나를 바라보니
아주 깊은 고요의 경지에서, 깊은 명상 속에서 재료를 만지고 음식을 만드는
나를 보았다.

그 많은 움직임을 하면서도 고요의 물은 아무런 동요도 없음을 본다.

일부러 명상을 하기 위해 앉아 있을 때보다 더 깊은 고요의 심연 속에 있음을 본다.
그런 나를 보면서 희열이 올라온다.

이런 내가 대견해 맛있는 차 한잔 선물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4 한용운선생에 대하여 - 물님 2020.06.21 1367
393 가장 청빈한 대통령 -박완규 물님 2019.12.07 1366
392 온전한삶 3 s 하늘꽃 2014.11.10 1364
391 이름 없는 천사의 14가지 소원 물님 2020.07.28 1363
390 우주적으로 생각하고 지구적으로 살아라!! [4] file 열풍 2012.01.17 1362
389 참 좋다..^^ [1] 관계 2009.01.22 1362
388 Guest 운영자 2007.09.26 1362
387 좋은 습관 물님 2018.09.01 1360
386 Guest 한현숙 2007.08.23 1360
385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 물님 2019.12.20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