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1568
  • Today : 403
  • Yesterday : 1043


세아

2020.08.26 14:08

도도 조회 수:1833

20200820

어머 세아 안녕?
솔성수도원에서 공부 중인 세아 학생이 뫔카페에 들러
무척 반가웠다.
지금은 방학 중이란다.
저녁에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일찍와서 여기 들르고 싶었단다.

예수님이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하셨다니까
그래요?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한다.
무슨 뜻일까
칼이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시고자 그러셨을까
평화를 안주고 싶은 마음은 아닐 것이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칼은 해치고 싸우는 무기가 아니라
분리와 단절을 의미한다고 해석하고 싶다
악을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는(시편1:1)
그 때
옆에 화분의 뱅갈고무나무 죽은 이파리 하나가
바닥에 뚝 떨어졌다.
바로 이거이 분리와 단절!
우리들의 이야기를 동시에 시청각으로 증명하듯이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4 Guest 매직아워 2008.10.06 1801
523 Guest 구인회 2008.07.31 1801
522 人間 : '사람과 사람 사이' 에 존재하는 생명체 [1] 요새 2010.10.18 1800
521 정금 file 하늘꽃 2013.09.01 1799
520 도도님 안녕하세요.저... 장자 2011.01.26 1799
519 몸도 맘도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file 솟는 샘 2013.09.17 1798
518 출판기념회 꼬랑지를 부여잡고...^^ [5] 창공 2011.09.04 1796
517 Guest 운영자 2008.04.17 1796
516 선생님 새해인사 올립... [1] 유월절(김수진) 2009.01.01 1796
515 두번째 달 이낭자 2012.04.04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