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라는 말.
2011.10.02 11:48
.
사랑합니다,라는 말 감정대로 느낌대로 할 말이 아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다
사랑한다는 그 말, 정말이냐
진짜냐
진짜의 진짜의 진짜냐...
그리고...
잘 모르겠다요. 하고 식 웃으며 물었던 내게 대꾸하는 내가 있습니다.
그렇게 꾸무적거리던 날들 중에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봤습니다.
아... 이제 이렇게 나에게 가는거야.. 해놓고 시원함을 느낍니다.
나에 대한 기억
나에 대한 기대
그것으로부터 뚝 나와서 봅니다.
잠시 가출입니다.
아니..출가인강? 히히
걸어나옵니다.
나를 봅니다.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봅니다.
이제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에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요...
또, 그대에게
당신,
사랑합니다.
I See You.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4 | 자유게시판아! [6] | 용4 | 2013.09.05 | 1922 |
413 | 숮덩이가 저 혼자. [2] | 하늘꽃 | 2015.07.29 | 1922 |
412 | 조금 긴 이야기 -박완규 | 물님 | 2018.08.19 | 1922 |
411 | 철든다는것 [1] | 삼산 | 2011.07.17 | 1923 |
410 | 부일장학회 김지태, 친일 부정축재자 맞나? - 정치길 | 물님 | 2012.10.27 | 1923 |
409 | EGO 에 대해서 | 비밀 | 2014.03.18 | 1923 |
408 | 숨비와 물숨 | 물님 | 2020.10.24 | 1923 |
407 | 루오 전 [1] | 물님 | 2010.03.12 | 1924 |
406 | 해외여행시 알아야 할 나라별 금기사항! [1] | 물님 | 2012.12.30 | 1924 |
405 | 어리석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 [1] | 요새 | 2010.02.11 | 1925 |
나에 대해 사랑과 감사의 충만함이야말로
사람을 향해 진실로 마음을 여는 순간이 될 것 입니다.
그 사랑이 더욱 커져서
존재가 온전히 찬송이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