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0289
  • Today : 966
  • Yesterday : 1104


사랑합니다,라는 말.

2011.10.02 11:48

창공 조회 수:2671

.


사랑합니다,라는 말  감정대로 느낌대로 할 말이 아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다

사랑한다는 그 말, 정말이냐

진짜냐

진짜의 진짜의 진짜냐...

그리고...

잘 모르겠다요.  하고  식 웃으며 물었던 내게 대꾸하는 내가 있습니다.  

그렇게 꾸무적거리던 날들 중에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봤습니다.

아...  이제  이렇게  나에게 가는거야.. 해놓고 시원함을 느낍니다.

 

나에 대한 기억

나에 대한 기대

그것으로부터  뚝  나와서 봅니다.

잠시 가출입니다.

아니..출가인강?  히히

 

걸어나옵니다.

나를 봅니다.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봅니다.

 

이제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에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요...

또,  그대에게 

 

당신,

사랑합니다.

I See You.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4 Guest 김정근 2007.08.23 2607
443 이제 숲으로 갈 때이다.2013-7-2 물님 2013.07.02 2606
442 Guest 하늘 꽃 2007.06.12 2603
441 성령의생수 [3] file 하늘꽃 2010.08.28 2602
440 Guest 운영자 2007.06.07 2601
439 물님 2015.09.09 2600
438 한용운선생에 대하여 - 물님 2020.06.21 2599
437 2015학년도 지구여행학교 입학 설명회에 모십니다. 조태경 2014.10.09 2599
436 그리운 춤꾼 목사님!!!!!! [1] 도도 2009.02.02 2598
435 민족이라는 허상 [1] 삼산 2011.02.24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