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성지 걷기 21
2013.05.26 22:40
올라오는 사람보다도
맞이하러 내려오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드리는 감사보다도
부어주시는 사랑이
더 헤아릴 수 없습니다.
예쁘다하는 꽃보다도
푸르딩딩한 열매를 위하여
모든 이파리들이 양분을 만듭니다.
이렇듯
진달래 성지 걷기는 오늘도
생생한 역사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201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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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