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7.11 11:13
텅빈충만님, 서로 반대되는 뜻이 이름에 들어있어서 없이있으시는 하나님을 생각나게 하네요. 부모님 걱정끼칠까봐 모두들 잘 있다고 안부전하는 철든 자식을 보는 것같아 가슴이 좀 찡하면서도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하는 하나님과의 은밀한 속삭임을 쌓아가는 모습이 잡을듯하게 느껴지네요. 몸에게 말을 거는 동안 몸이 알아서 점점 밝아지리라 믿어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84 | Guest | 관계 | 2008.05.06 | 2354 |
983 | Guest | 장정기 | 2007.12.23 | 2354 |
982 | Guest | 김선희 | 2006.02.23 | 2354 |
981 | Guest | 남명숙(권능) | 2007.08.08 | 2353 |
980 | Guest | 구인회 | 2008.11.24 | 2352 |
979 | 채근담에서 | 물님 | 2019.12.18 | 2351 |
978 | 산 [2] | 어린왕자 | 2012.05.19 | 2351 |
977 | 봄인사아침엔 차창이 ... | 도도 | 2012.03.27 | 2351 |
976 | 선생님..그리고 모두에... | 천리향 | 2011.07.27 | 2350 |
975 | Guest | 구인회 | 2008.07.31 | 2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