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어라 / 박노해
2010.02.04 13:56
![]()
바람 잘 날 없어라 내 생의 길에 온 둥치 흔들리고 뿌리마다 사무치고 아 언제나 그치나 한 고비 넘으면 또 한 고비 너무 힘들다 너무 아프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렇게 싸워야 하나 바람 잘 날 없어라 울지 마, 살아 있다는 것이다 오늘 이 아픔 속에 외로움 속에 푸르게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내가지금 숨쉬고 눈 뜨고 살아 있다는 것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3 | 강 - 황인숙 | 물님 | 2012.07.12 | 2071 |
242 | 진정한 여행 | 물님 | 2017.02.24 | 2075 |
241 |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 | 구인회 | 2010.01.29 | 2076 |
240 | 구름의 노래 [1] | 요새 | 2010.07.28 | 2076 |
239 | 가을 저녁의 시 [1] | 물님 | 2010.11.18 | 2077 |
238 | 뻘 | 물님 | 2012.06.14 | 2077 |
237 |
초 혼(招魂)
[1] ![]() | 구인회 | 2010.01.28 | 2080 |
236 | 밥이 하늘입니다 | 물님 | 2010.11.29 | 2080 |
235 | 전라도길 | 구인회 | 2010.01.26 | 2081 |
234 | 사랑 | 요새 | 2010.12.11 | 2082 |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 다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길이라는 것을 이미 경험했기에
이제는 어떤 일이라도 그것이 은총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