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3 | 소동파의 시 | 물님 | 2021.12.18 | 1989 |
172 | '차를 마셔요, 우리' - 이해인 | 물님 | 2011.04.21 | 1993 |
171 | 평화의 춤 [1] | 물님 | 2009.05.18 | 1995 |
170 | -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 물님 | 2021.10.19 | 2004 |
169 |
나비 / 류 시화
[1] ![]() | sahaja | 2008.06.16 | 2007 |
168 | 오규원, 「겨울숲을 바라보며」 | 물님 | 2012.01.02 | 2012 |
167 |
그대들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3] ![]() | 구인회 | 2009.06.13 | 2013 |
166 |
매미 -이병창
[1] ![]() | 하늘꽃 | 2007.08.29 | 2017 |
165 | 불 [5] | 하늘꽃 | 2008.11.17 | 2018 |
164 | 새해 다짐 -박노해 | 물님 | 2023.01.04 | 2023 |
'당신은 참 예쁜꽃'
꽃에게 너는 왜 못생겼냐고 물으면 꽃은 뭐라 말할까요?
...!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