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215
  • Today : 814
  • Yesterday : 1527


별속의 별이 되리라 -잘라루딘 루미

2012.06.30 23:19

구인회 조회 수:1947 

 
 

별 속의 별이 되리라  
 
나는 돌로 죽었다. 그리고 꽃이 되었다.
나는 꽃으로 죽었다. 그리고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왜 죽음을 왜 두려워 하나
죽음을 통해 내가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있는가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는가
내가 사람으로 죽을 때 그 다음에 내가 될 것은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진다.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라.
나는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3																																																												
					그대는 웃으려나  /함석헌
																																																																											구인회																																																																2012.10.27																																																																2054																							
      
								
										182																																																												
					꿈 길에서 1
																																																																											요새																																																																2010.03.15																																																																2054																							
      
								
										181																																																												
					깨끗한 말
																																																																											물님																																																																2019.09.11																																																																2053																							
      
								
										180																																																												
					물님! 나는 천개의 바람 (들어 보세요)
					[1]										file																																																												하늘꽃																																																																2010.03.06																																																																2053																							
      
								
										179																																																												
					山 -함석헌
																																																																											구인회																																																																2012.10.06																																																																2052																							
      
								
										178																																																												
					오  늘 - 구상
																																																																											물님																																																																2011.05.16																																																																2051																							
      
								
										177																																																												
					나는 배웠다  / 샤를르 드 푸코
					[1]										file																																																												구인회																																																																2010.07.27																																																																2051																							
      
								
										176																																																												
					아직 가지 않은 길
					[2]										file																																																												구인회																																																																2010.02.05																																																																2051																							
      
								
										175																																																												
					그대에게 /이병창
					[2]																																																																						하늘																																																																2010.09.08																																																																2050																							
      
								
										174																																																												
					밥이 하늘입니다
																																																																											물님																																																																2010.11.29																																																																2048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