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277
  • Today : 876
  • Yesterday : 1527


배달

2009.03.12 09:27

물님 조회 수:1962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 고독에게 2 요새 2010.03.21 1990
112 당신에게 말 걸기 [1] 물님 2011.09.26 1989
111 까비르 "신의 음악" [1] 구인회 2012.06.26 1988
110 초파일에 [2] file 도도 2009.05.02 1986
109 정지용,「별똥이 떨어진 곳」 물님 2012.07.01 1984
108 가지 않은 길 요새 2010.03.19 1984
107 별속의 별이 되리라 -잘라루딘 루미 구인회 2012.06.30 1981
106 멀리 가는 물 [1] 물님 2011.05.24 1978
105 행복해진다는 것 [1] 운영자 2008.12.04 1978
104 음악 [1] 요새 2010.03.19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