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8782
  • Today : 730
  • Yesterday : 993


진달래교회 기독교동광원수도회 집회

2018.08.16 20:13

도도 조회 수:3238

20180813-15


 "날마다 땅 파고 김매며 농사 짓는 그 일이 동광원의 일상이다.

땅 파는소리가 기도요 김매는 일이 수도하는 것으로

수도와 노동이 다른 것이 아니다.

수도와 일상의 일이 둘이 아니요 하나이다.

이처럼 농사와 수도가 둘이 아닌 무별의 세계,

누가 찾아오건 구별하지 않고 무심히 맞아주는 평등의 세계,

질그릇 같은 그속에 담긴 깊은 무미의 맛을 얼마나 알까.

동광원의 무미의 맛, 본래의 맛없는 맛에서 그 담백함과 깨끗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여기 이현필의 질그릇같이 투박하고 소박한 고백의 글, 

기도의 글과 말씀을 모았다."


 - 심중식님의 <맨발의 사랑 이현필의 삶과 신앙> 머리말에서



꾸미기_20180814_073635.jpg


꾸미기_20180814_163730.jpg


꾸미기_20180814_063426.jpg


꾸미기_20180814_06142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5 몽고식 변발을 한 예수상 file 도도 2024.07.14 1011
1354 진달래마을[1.24] [2] file 구인회 2010.01.26 2313
1353 불재의 맛과 멋!! [3] file 요한 2011.10.17 2326
1352 보름달축제-물님 인사말씀 file 도도 2013.10.20 2326
1351 진달래마을[2010 1.3] [2] file 구인회 2010.01.07 2329
1350 진달래[10.2 /생각의 기적] file 구인회 2011.10.02 2330
1349 진달래의 당회장 심상봉 훈장님 [1] file 구인회 2010.07.05 2333
1348 에미서리의 빛 [1] file 구인회 2009.07.29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