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697
  • Today : 502
  • Yesterday : 932


불재 지빠귀 불재에 눕다

2008.11.17 22:03

구인회 조회 수:2522





지빠귀 한마리 너무 자유롭게 날다
벽에 부딪쳐 눈을 감았습니다


해인이 해원이 성류 도훈이 진달래의 아이들
새를 감싸 새의 영토이자 불재의 정원
양지 바른 곳에 고이 묻어주었습니다


불재 어드메 새의 고향이 여기이고 또 여기로 돌아가듯이
우리 아이들이 고향 또한 여기입니다


여기 불재 아버지의 성전에서
새들이 바로 새 자신이되어 무한 창공을 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아이들 자신이 되어 여기 불재에서 뛰어놀고 깨달아
아버지의 나라를  살고 또 무한히 열어가기를 기원해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1 도반님들 [1] file 샤론 2012.01.14 2568
1010 동광원 여름 집회 [1] file 도도 2008.08.23 2566
1009 여름날 모악산의 노을 [3] file 도도 2008.08.23 2564
1008 아를의 여인 [1] file 운영자 2008.04.23 2562
1007 작은 오라돔 file 구인회 2007.09.15 2555
1006 사진21~22 file 도해 2008.06.08 2552
1005 생명력 넘치는 아이들의 놀이터 file 도도 2020.02.29 2549
1004 귀신사 형제들과 성탄 축하 연합 예배 file 구인회 2008.12.25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