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을 만나 함께 묵다
2011.06.27 02:08
滌蕩千古愁
척탕천고수하여 천고의 시름을 씻어 버리고자
留連百壺飮
유련백호음이라 눌러 앉아 백 병이 술을 마신다.
良宵宜且談
양소의차담이니 좋은 밤이라 이야기 나누기 좋고,
皓月未能침
호월미능침이라 밝은 달빛이라 잠들지 못하노라
醉來臥空山
취래와곤산하니 술에 취하여 텅 빈 산에 누우니
天地卽衾枕
천지즉금침이라 하늘과 땅이 이불과 베개로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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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님 시 올려주시는 것 보고싶어 기다리고 기다렸네요~ 방가~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