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9235
  • Today : 1016
  • Yesterday : 1297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277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4 Guest 매직아워 2008.10.26 2994
923 Guest 구인회 2008.10.27 2988
922 집중력이 물님 2014.10.03 2987
921 Guest 하늘꽃 2008.05.20 2987
920 그대를 꼬옥 허깅했던... 물님 2012.01.10 2982
919 Guest 구인회 2008.12.26 2982
918 Guest 구인회 2008.06.04 2980
917 중국 다음으로 file 하늘꽃 2012.03.29 2977
916 봄이 왔어요. [1] 요새 2010.02.16 2977
915 철든다는것 [1] 삼산 2011.07.17 2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