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0822
초가을 정령 사마귀
비파나뭇잎에 쏟아지는
폭풍전야 아침햇살을 즐기며
고요에 머물고 싶나봐
마침 참나무 잎사귀 하나
내 머리 위에 떨어지며
심장까지 놀래키네
천하에 가을이 오나봐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51 | 개인별로 다시 올립니다! [2] | sahaja | 2008.04.14 | 3731 |
850 | 동광원 수도회 합동 추모 예배 | 도도 | 2019.04.08 | 3730 |
849 | "꽃들은 사이가 좋다" - 오대환목사님 시집 | 도도 | 2019.06.20 | 3726 |
848 | 도훈아, 나비의 꼬리털 처음 보는 거지? | 운영자 | 2008.06.29 | 3724 |
847 | 남도여행 사진 | 도해 | 2008.06.08 | 3724 |
846 | 타인능해(他人能解)의 뒤주 [1] | 도도 | 2019.04.18 | 3723 |
845 | 나의 달려갈 길 | 도도 | 2019.06.30 | 3722 |
844 |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 도도 | 2017.05.19 | 3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