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076
  • Today : 813
  • Yesterday : 924


물님 바닷가에서~

2020.08.20 23:16

도도 조회 수:2485



20200818-19


바다 위를 날다가

지칠 떄는

모래밭에 발자국을 남기며

쉴 줄 아는 갈매기처럼

소금끼 짭짜롬한 바닷물의 찰박거림

발바닥을 간지럽히는 모래알

맨살로 접지하며 느껴보렴

혈관을 타고 흐르는 짜릿함은

짧은 탈일상의 시간까지도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임을

알게 될 거야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가장 좋은 접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9.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6.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7.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22.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4212391_10.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4212391_24.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91 눈의 알프스, 불재 티롤 file 구인회 2010.01.10 1759
1290 물님과 김인제 회장님 file 구인회 2010.02.25 1760
1289 등 燈 [1] file 구인회 2011.02.15 1760
1288 진달래마을(6.28) [3] file 구인회 2009.06.28 1761
1287 영 ~ 다연 file 구인회 2009.07.18 1761
1286 장세균선교사님부부 1차수련중 file 도도 2009.09.27 1761
1285 진달래마을['10.5.2] [1] file 구인회 2010.05.03 1761
1284 돌십가 앞에선 영님 file 구인회 2010.07.25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