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083
  • Today : 820
  • Yesterday : 924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2458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1 스승의 주일에~ 도도 2022.05.16 2383
450 불빛 진이 2010.12.21 2387
449 첫눈이 온다구요 도도 2015.11.26 2388
448 남도여행 사진 file 도해 2008.06.08 2391
447 사진15~16 file 도해 2008.06.08 2391
446 125 해방 2011.03.23 2392
445 진달래 자연 캠프(삼겹살파티로의 초대) [1] 구인회 2008.10.19 2395
444 봄날 저녁노을과 연못 file 도도 2012.05.05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