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9974
  • Today : 865
  • Yesterday : 1057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3781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1 소나무 영님 [6] 구인회 2009.06.28 4095
450 진달래마을(6.28) [3] file 구인회 2009.06.28 2613
449 전생의 반쪽 [6] file 구인회 2009.06.28 2385
448 사람만이 희망이다 / 박노해 [2] file 구인회 2009.06.23 2831
447 진달래마을 풍경(2009.6.21) file 구인회 2009.06.21 3049
446 털중나리 file 구인회 2009.06.21 2613
445 알 다 Open [1] file 구인회 2009.06.21 3219
444 불재의 개 / 복실이 file 구인회 2009.06.19 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