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고
2011.01.12 07:54
| 길 잃고 나 태주 풀잎을 만나면 발길 돌리지 못해 서성이는 바람 꽃을 만나면 눈을 떼지 못해 눈물 글썽이는 햇빛 강물을 만나면 강물 속에 들어가 나오려 하지 않는 나무 나 또한 그대 만나 오래고 오랜 날들 가던 길 잃고 맴돌며 산다.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3 | 느을 당신이 있네요. [1] | 솟는 샘 | 2013.11.06 | 4662 |
| 182 | 희망 [8] | 하늘꽃 | 2008.08.19 | 4666 |
| 181 | 바닷가에서 | 요새 | 2010.07.21 | 4667 |
| 180 |
차안의 핸드폰
[3]  | 하늘꽃 | 2009.01.13 | 4670 |
| 179 | 인생을 말하라면 | 물님 | 2011.12.05 | 4672 |
| 178 | 세가지의 영혼, 세가지의 기도 [2] | 물님 | 2009.07.02 | 4677 |
| 177 | 새벽밥 | 물님 | 2012.09.04 | 4678 |
| 176 | 함성호, 「너무 아름다운 병」 | 물님 | 2011.11.22 | 4684 |
| 175 |
매미 -이병창
[1] | 하늘꽃 | 2007.08.29 | 4685 |
| 174 | 고백시편 -13 [2] | 조태경 | 2008.06.14 | 4685 |
바람과 햇빛에 대해 어찌 저리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지...
가슴떨리는 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