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012.02.15 07:05
그대 옆에 있다 까비르 친구여 어디 가서 나를 찾느냐 보라 나는 그대 옆에 있다 나는 사원에도 없고 모스크에도 없다 나는 희말라야 산정에도 없고 카바 신전에도 없다 저 거룩한 의식 속에도 요가의 수련 속에도 그리고 출가의 길에도 나는 없다 그대 진정한 구도자라면 지금 여기에서 나를 보리라 지금 바로 이 순간에 나 까비르는 말한다 구하는 자여 신은 모든 존재의 호흡 속에 있다 그 호흡 속의 숨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3 | 아침에 하는 생각 | 물님 | 2009.04.10 | 2772 |
162 | 바다가 말하기를 [2] | 운영자 | 2008.12.06 | 2765 |
161 | 갈 대,, `신경림 | 구인회 | 2010.03.15 | 2763 |
160 | 약수정 오늘 이시는 내가만든 지붕을 부셔줬다 [3] | 하늘꽃 | 2008.06.30 | 2763 |
159 | 둥우리여 - 백글로리아 [2] | 구인회 | 2012.09.26 | 2762 |
158 | 서정주, 「푸르른 날」 | 물님 | 2012.09.04 | 2762 |
157 | 가을은 아프다 / 신 영 [2] | 구인회 | 2010.09.11 | 2761 |
156 | 안개 속에서 [1] | 요새 | 2010.03.19 | 2759 |
155 |
그리움
[2] ![]() | 샤말리 | 2009.01.12 | 2757 |
154 | 가졌습니다 | 하늘꽃 | 2008.01.08 | 2753 |
없고없고없고 있다.
삶은
아이들의 숨바꼭질같구나
구하는 자여, 이 노래소리를 들으라.
아름다운 이 소리 속에
다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