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1655
  • Today : 490
  • Yesterday : 1043


구도자의 노래 ---까비르

2013.10.22 13:20

비밀 조회 수:1782

구도자의 노래 
                             - 까비르


벗님이여, 살아있을 동안에 신을 맞이하십시요.

살아있을 동안에 삶의 경험 속으로 뛰어들고
살아있을 동안에 삶을 이해하십시요.

그대가 '구원'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이 삶 속에 있습니다.

살아있을 동안 이 속박이 풀리지 않는다면
죽은 후에 자유를 원한다고 무엇이 되겠습니까?

육체가 썩어 없어진 후에라야 영혼이 신과 결합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정말 크나큰 착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신을 발견하십시요.

지금 신을 찾지 못하신다면
그대 갈 곳은 죽음의 도시뿐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신과 하나가 되십시요.

그러면 이 다음에도 신과 하나가 됩니다.

진리에 몸을 담그고, 진정한 삶의 스승을 찾으십시요.

그리고 진정한 '신의 이름'을 굳게 지켜가십시요.

저 까비르는 말합니다.

'벗님이여, 신을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그대의 모든 행동이
신을 찾고자 하는 불같은 열망으로 타올라야 합니다.

저를 보십시요

그대는 제 안에서
신을 향한 불같은 열망에 사로잡힌 한 노예를 보실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4 Guest 다연 2008.10.25 1666
853 사랑하는 물님만날 때... 명명 2011.04.30 1666
852 물비늘님, 길을 물어... 도도 2011.03.02 1667
851 우리에게 물님은 선생... 서산 2011.07.17 1667
850 Guest 하늘꽃 2008.08.14 1668
849 리얼 라이프 도도 2019.09.27 1668
848 과거에 대하여 도도 2020.10.05 1668
847 Guest 관계 2008.07.29 1670
846 시간 비밀 2014.03.22 1670
845 3658소리와의 전쟁 ... 덕은 2009.08.20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