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진리
2010.05.03 14:00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무엇을 알고 싶어하는가?
왜 우는가?
이아침
진리가 무엇이냐? 란 선생님 글을 읽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나는 누구인가?
아무것도 없이 텅빈공허가 밀려온다
다시
다시
다시
를 외쳐보지만 늘 제자리다
제자리가 나에겐 진리인게다
제자리라 외치지만
다시 움직여서 도달한 제자리
이자리는 분명 내자리이고
내현실임이 분명하다
오늘도 난 내자리 내현실의 둥지안에서
나의 삶을 배운다
그것이
나의 진리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64 | Guest | 김선희 | 2006.02.23 | 1915 |
963 | 우리들의 우울한 자화상 [2] | 하늘 | 2011.04.21 | 1914 |
962 | Guest | 이규진 | 2008.05.19 | 1914 |
961 | Guest | 운영자 | 2008.01.02 | 1914 |
960 | Guest | 빛 ray of creation | 2006.04.10 | 1914 |
959 | 게으름의 비밀 | 물님 | 2019.10.27 | 1913 |
958 | Splendor in the Grass [2] [3] | 도도 | 2013.04.25 | 1913 |
957 | 빛 [4] | 어린왕자 | 2012.05.19 | 1913 |
956 | 둥우리를 떠나는 새에게 지금여기를 [6] | 지여 | 2010.12.11 | 1912 |
955 | 년식이 오래된 몸의 사랑이야기 [1] | 인향 | 2009.02.24 | 1912 |
산에 올라야 하듯이
저 산 한 봉우리를 차지하고
거기에서 존재하는
님이 곧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