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9515
  • Today : 406
  • Yesterday : 1057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2258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4 Guest 운영자 2008.06.18 2339
823 위로예요^^ [13] file 위로 2011.11.10 2339
822 섭씨 31도까지 올라간... 도도 2013.05.24 2339
821 Guest 정옥희 2007.10.16 2340
820 Guest Tao 2008.02.04 2340
819 내 안의 보석을 찾아서 [1] 요새 2010.06.12 2340
818 인간은 ? [4] file 비밀 2012.09.08 2340
817 날개 없는 풍력발전기 물님 2012.09.04 2341
816 내 친구는 '얼미남' 입니다 인향 2009.03.11 2342
815 사랑하는 물님, 도님... 춤꾼 2011.04.14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