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7019
  • Today : 1039
  • Yesterday : 944


Guest

2008.08.01 07:10

여왕 조회 수:2689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 스캔들과 로맨스 [1] 물님 2013.08.22 2242
283 내 안의 푸르름을 찾아 안나푸르나로 [7] 어린왕자 2012.05.19 2242
282 참 좋다..^^ [1] 관계 2009.01.22 2242
281 Guest 하늘꽃 2008.05.15 2242
280 슬픔 [1] 삼산 2011.04.20 2241
279 아침명상 - 김진홍목사 물님 2017.08.26 2239
278 감정노동 직업 순위 물님 2013.05.15 2239
277 제가 어제 밤에 자다... 선물 2012.08.28 2239
276 Guest 해방 2007.06.07 2239
275 Guest 운영자 2008.03.29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