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방식
2010.06.01 07:45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84 | 안나푸르나의 하늘에서 [3] | 비밀 | 2012.05.15 | 2250 |
983 | 전화번호가 바뀌었어요.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 마음 | 2010.06.11 | 2250 |
982 | 생명을 노래하는 홍순관 [7] | 도도 | 2010.07.15 | 2250 |
981 | Guest | 이규진 | 2008.05.19 | 2250 |
980 | '마야 원주민 마을'에서... [2] | 하늘 | 2011.07.01 | 2249 |
979 | 첫눈의 기쁨 | 요새 | 2010.12.10 | 2249 |
978 | 솔트 | 요새 | 2010.08.13 | 2249 |
977 | Guest | 이준실 | 2008.11.23 | 2249 |
976 | Guest | 김선희 | 2006.02.23 | 2249 |
975 | 채근담에서 | 물님 | 2019.12.18 | 2248 |
늦깍기 대학생의 모습을 다이어리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또 말을 걸어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