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1 | 봄이다 [2] | 지혜 | 2016.02.22 | 6419 |
150 | 추수감사절 예배 나눔 - 골로새서3:1~17 [2] | 도도 | 2013.11.18 | 6419 |
149 |
가온의 편지 / 빛과 어둠 사이에서
[2] ![]() | 가온 | 2019.10.04 | 6418 |
148 | '따뜻한 하루'에서 | 물님 | 2021.02.15 | 6417 |
147 | 영적 생활의 활력은 | 물님 | 2021.01.05 | 6417 |
146 | 나이 때문에 | 물님 | 2020.07.12 | 6416 |
145 | 찰스 스펄전 | 물님 | 2021.06.10 | 6414 |
144 | 이 힘든 시기에 | 물님 | 2020.08.24 | 6412 |
143 | 흔한 유혹 | 물님 | 2017.10.19 | 6412 |
142 |
가온의 편지 / 생명, 그 신비로운 칩(microchip)
[3] ![]() | 가온 | 2021.04.04 | 6411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