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01 | <소녀>가 입은 인생의 상처는 | 물님 | 2016.09.07 | 7503 |
500 | 물어보지 않을 때 | 물님 | 2017.07.30 | 7503 |
499 | 하나님이 침묵하신다고 ? | 물님 | 2020.06.16 | 7503 |
498 | 가온의 편지 / 내 공 | 가온 | 2013.01.09 | 7505 |
497 | 사랑의 진정한 척도 | 물님 | 2020.03.31 | 7505 |
496 | 울지 마라,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 물님 | 2018.06.05 | 7506 |
495 | 사순절 [1] | 물님 | 2013.03.10 | 7508 |
494 | 보라 날이 이를지라 | 물님 | 2014.05.30 | 7509 |
493 | 김대중- 대통령 수칙 15개 항] | 물님 | 2019.01.02 | 7509 |
492 | 황새법 - 따뜻한 하루 | 물님 | 2022.01.16 | 7509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