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2009.03.12 09:27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3 | 분수 -물님시 [1] | 하늘꽃 | 2007.08.29 | 3263 |
302 | 찬양 [6] | 하늘꽃 | 2008.09.25 | 3263 |
301 | 뻘 | 물님 | 2012.06.14 | 3266 |
300 | 강 - 황인숙 | 물님 | 2012.07.12 | 3267 |
299 | 포도주님독백 [7] | 하늘꽃 | 2008.08.21 | 3271 |
298 | 내가 사랑하는 사람 | 물님 | 2012.03.19 | 3271 |
297 |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 물님 | 2012.01.13 | 3272 |
296 | 이홍섭, 「한계령」 | 물님 | 2012.06.21 | 3272 |
295 | 민들레 [2] | 운영자 | 2008.11.19 | 3274 |
294 |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 하늘꽃 | 2008.08.15 | 3276 |
눈을 뜨고, 눈을 감고 꾸는 꿈이요~
먼 산 자락에 시선을 두고 꿈타령을 다소곳이 읖조리는 물님의 얼굴이 문득떠오릅니다.
그 꿈의 시간이라도 깨어서 배달되어지는 시간을 감사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