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0201
  • Today : 1092
  • Yesterday : 1057


매월당 김시습

2021.01.19 21:31

물님 조회 수:3095



그림자는 돌아다봤자 외로울 따름이고

갈림길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은 길이 막혔던 탓이고

삶이란 그날그날 주어지는 것이었고

살아생전의 희비애락은 물결 같은 것이었노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 뱃속이 환한 사람 물님 2019.01.23 3132
22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1] 물님 2018.03.31 3131
21 동곡일타(東谷日陀) 스님 열반송 물님 2019.06.30 3129
20 부모로서 해줄 단 세가지 물님 2018.05.09 3129
19 수운 최제우(崔濟愚)의 시 물님 2020.08.04 3124
18 별의 먼지 - 랭 리아브 [1] file 도도 2020.11.23 3123
17 조문(弔問) 물님 2016.11.24 3123
16 유언장 -박노해 물님 2020.12.30 3121
15 가을 몸 물님 2017.11.02 3121
14 까미유 끌로델의 詩 구인회 2020.05.10 3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