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까닭
2009.09.27 16:29
사랑하는 까닭 . . . . . . . .
. . . . . . . . . . . . . . . . . . . 한용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紅顔))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白髮)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 . . . . . . . . . . . . . . . . . . 한용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紅顔))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白髮)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댓글 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83 | 김수영,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 [1] | 물님 | 2011.10.18 | 2976 |
| 282 | 꽃눈 | 물님 | 2022.03.24 | 2974 |
| 281 | 절망은 나무 벤치 위에 앉아 있다. | 물님 | 2021.12.09 | 2970 |
| 280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1] | 관계 | 2008.05.15 | 2969 |
| 279 | 길 잃고 [1] | 물님 | 2011.01.12 | 2964 |
| 278 |
경각산 가는 길
 | 운영자 | 2007.09.09 | 2956 |
| 277 | 어떤바람 [3] | 하늘꽃 | 2008.06.19 | 2941 |
| 276 | 비상 - 김재진 [3] | 만나 | 2011.03.06 | 2940 |
| 275 | 하늘 냄새 [1] | 물님 | 2011.10.10 | 2936 |
| 274 | 천사 [2] | 하늘꽃 | 2008.05.14 | 2934 |
알 수 없어요
무슨 마법이랄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