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사명 완수한 시 소개 합니다
2008.02.01 19:22
양지
이 병창
한줌의 인정이 그리운 세상
몸과 맘이 시린 사람들은
따뜻한 양지를 그리워 한다.
모든 생명의 시작이요 끝
햇빛 같은 사람을 찾고 있다.
세상은 빛을 찾는 목마름으로 시달리고
사람들은 자기 가슴 속 깊이
하늘의 불이 들어 있음을 알지 못한다.
나는 이 세상에 불 지르러 왔노라고
인간의 살 속에 묻힌 불을 꺼내러 왔노라고
외치는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이 손 시린 세상에서
양지가 된 사람
양지이기를 꿈꾸는 사람
그 사람이야말로 만물이 기다리는 사람이다.
이 눈먼 세상의 눈을
열어 주는 사람이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갈라디아서 6 : 9 - 10)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장 16절)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3 |
풀꽃 - 나태주
[2] ![]() | 고결 | 2012.03.06 | 1919 |
272 | 거짓말을 타전하다 [1] [2] | 물님 | 2012.04.24 | 1920 |
271 | 최영미, 「선운사에서」 | 물님 | 2012.03.05 | 1921 |
270 | 눈물 [1] | 물님 | 2011.12.22 | 1923 |
269 | 한동안 그럴 것이다 | 물님 | 2011.05.05 | 1924 |
268 | 시바타도요의 시 | 물님 | 2017.01.27 | 1926 |
267 | 봄날에 [1] | 요새 | 2010.01.01 | 1927 |
266 | 나는 우주의 것 - 정명 | 키론 | 2011.11.21 | 1931 |
265 | 찬양 [6] | 하늘꽃 | 2008.09.25 | 1932 |
264 | 어떤바람 [2] | 제로포인트 | 2016.04.04 | 1936 |
저 육의 땅 아래에서 듣고 ....
그 소리는 ...
웅장한 아름다운 분수로
뿜어 올라 콧구멍 저 윗속을 울려치네요
어? 정수리가 열리네요 .....어머나 하늘문이 활짝 열렸어~~~